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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이하 강릉분원, 분원장 오상록) SFS융합연구단(단장 노주원)은 24일 13:30부터 천안 송남리에 위치한 KIST 토마토 시범 농가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작물 생육측정 기술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KIST 강릉분원 SFS융합연구단(Convergence Research Center For Smart Farm Solution)이 작년 10월부터 미래창조과학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지원으로 스마트팜 관련 연구를 수행한 결과로, 스마트팜 2.0으로의 전환에 필요한 핵심 원천기술인 생육정보의 취득 및 분석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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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ST 토마토 농장 전경 | ||
이번 SFS융합연구단 김형석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스마트폰 활용, 작물생육 측정 기술‘은 스마트팜 2.0 구현 기술로서, 토마토의 생육정보를 체계적으로 취득·분석하여 농가에 재배작물의 생육상태 및 수확량 예측 정보를 제공한다. 이 기술을 적용시 스마트팜 농가에서 연구단이 개발한 생육측정 앱(APP)을 다운로드 받아, 매주 제시되는 생육측정 항목대로 사진을 찍고 간단한 숫자를 입력하기만 하면 작물의 생육정보가 취득·저장되어 농가가 재배작물의 생육정보를 편리하게 취득하고, 이를 향후 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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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은 앱을 활용한 스마트폰으로 작물의 상태를 점검하는 연구원 모습 | ||
한편, SFS융합연구단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선보인 기술을 향후 미래창조과학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과의 스마트팜 R&D협업체계 하에 농가실증 및 시범사업에 적용하여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원영 webmaster@irobotnews.com